미국 앨라배마주의 아진-우신USA(대표 서중호)가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진-우신USA는 최근 앨라배마 쿠세타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아 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베테랑 16명에게 직접 오마하 스테이크 선물세트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서중호 대표이사 명의의 감사레터도 함께 담아 보냈다.
서중호 대표는 “과거에는 매년 감사를 표하는 마음으로 베테랑들을 모시고 오찬을 함께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식사를 하지 못해 유감스럽다”며 “하지만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오마하 스테이크 패키지를 여러분과 가족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편지를 썼다.
미국에 진출한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인 아진-우신USA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감사의 뜻으로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앨라배마코리안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