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날 개봉을 앞둔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와 ‘불릿 트레인'(감독 데이빗 레이치)이 각각 실시간 예매율 1위와 3위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육사오’는 오전 9시11분 기준 18.7%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관객수는 3만3656명.
이어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헌트’가 17.0%로 2위, ‘육사오’와 같은 날 개봉하는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불릿 트레인’이 17.0%로 3위를 차지했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이다. ‘날아라 허동구’ 연출과 각본, ‘달마야 놀자’ ‘박수건달’ 각본 등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박규태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가 출연했다.
‘불릿 트레인’은 연이은 불운으로 인해 낙담에 빠진 킬러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 분)가 의문의 서류 가방을 가져오라는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몰려든 초특급 킬러들이 드글거리는 초고속 열차에 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브래드 피트가 3년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두 영화는 모두 오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