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경찰은 지난 토요일 앨라배마 내셔널 페어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미성년자 그룹 간에 몇 차례 언쟁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앨라배마 내셔널 페어는 토요일에 높은 관람객수를 기록하면서 주최측이 30분 일찍 입장을 중단했다.
이 결정은 공공안전을 위해 내려졌는데, 앨라배마주 법집행기관의 의견이 포함된 것이라고 WSFA12뉴스는 전했다.
경찰은 박람회가 끝나갈 무렵, 미성년자 그룹 간에 수차례 말싸움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17세 이하 미성년자를 21세 이상 성인과 동행 및 감독하도록 한 박람회 방침에 따라 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중에 파악됐다.
말싸움은 행사장에 있던 몽고메리 경찰에 의해 빠르게 해결됐다.
경찰은 총기나 다른 무기들은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앨라배마 내셔널 페어 주최 측과 함께 사건에 대해 보고하고 필요에 따라 변경 사항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