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예비선거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오는 6월 21일(화) 열리는 결선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결선투표에 투표하길 원하는 앨라배마 주민들은 오는 금요일(3일)까지 유권자 등록서를 지역 등록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아니면 월요일 자정까지 앨라배마 주 국무장관실 웹사이트에 방문해 유권자 등록을 할 수도 있다. △주소= https://www.sos.alabama.gov/
우편으로 보낸 등록 양식은 월요일까지 소인이 찍혀있으면 된다.
주민들은 또한 웹사이트에서 등록 상태, 지역,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주소= https://myinfo.alabamavotes.gov/voterview
6월 21일 결선투표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선은 공화당 연방상원으로 케이티 브릿(Katie Britt)과 모 브룩스(Mo Brooks)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그 외에도 국무장관과 감사관 등 주 전역에 걸친 선출직 결선투표도 있다. 퇴임하는 주 감사관 짐 자이글러(Jim Zeigler)와 웨스 앨런(Wes Allen,공화·트로이) 주하원의원이 주 국무장관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또한 앤드류 소렐(Andrew Sorrell,공화·머슬쇼울스) 주하원의원과 스탠 쿠크(Stan Cooke) 목사는 주 감사관 자리를 놓고 결선투표를 벌인다. 두 경선 모두 민주당원이 출마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화당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사람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존 메릴(John Merrill) 주 국무장관은 결선투표 투표율이 등록 유권자의 10~15%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주 경선 투표율은 23.3%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