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프 쇼어(Gulf Shores) 해안에서 격랑에 휘말린 10대 아들을 구조하던 중 49세 아버지가 숨졌다고 폭스10 뉴스가 수요일(8일)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토요일(4일) 오후 7시경 걸프 주립공원 솔츠워터 파빌리온(Gulf State Park Saltwater Pavilion)에서 발생했다.
걸프 쇼어 대변인은 폭스10 뉴스에 17세 아들이 격랑에 휘말려 물에 빠지자 49세 아버지가 그를 구하러 뛰어들었다면서 아들은 구조됐지만 아버지는 익사했다고 말했다.
걸프 쇼어 시당국은 구조대원들이 오후 6시30분 이후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그들은 루이지애나 주민으로 당일 앨라배마주 걸프 쇼어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에 이같은 변을 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