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24분쯤 서울 종로구 대형빌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흔들림이 발생했다.
소방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종로소방서는 이날 오전 10시24분쯤 5분간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 신고로 건물 내 인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현재 건물 내 인원 1000여명은 대피를 완료했다.
소방과 서울시는 정확한 흔들림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옥상에 설치된 약 10미터 크기의 냉각탑 팬이 파손되면서 건물에 진동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지상 20층 크기, 오피스텔 529가구의 주상 복합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