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으로 자택 근무하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오래 앉아 있다 보니 자세가 안 좋아져 뒷목이 아프고 턱관절 장애까지 겪는 분들도 많이 봅니다. 결국 안 좋은 자세에서 기인한 현상인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운동법 중의 하나가 “Chin tucks” 입니다. 턱을 끌어당겨 마치 이중턱을 만드는 간단한 운동법입니다. 환자분의 자세 교정을 돕다 보면 이중턱을 만들기 위해 아래를 쳐다보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운동의 효과가 감소합니다. 그래서 학창 시절 신체검사 시간 키를 잴 때 어떻게든 더 커지기 위해서 정면을 바라보며 턱을 바짝 당기는 자세가 맞다고 조언해드립니다. 얼굴은 정면을 바로 보시는 게 좋습니다. 근데 턱을 그렇게 끌어당긴다고 뭐가 좋을까.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뒷목과 어깨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40파운드까지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거북목이신 분께서 적절하게 턱을 끌어당길 경우, 부담을 0파운드까지 줄일 수 있는 것이죠. 거북목일 경우 하루 종일 40파운드의 무게를 등과 목 근육들이 짊어지고 다니는 꼴입니다. 팔에 저림 증상이나 목 디스크인가를 걱정하신다면 일단 자세부터 올바른지 생각해보시고 오늘부터라도 운전하실 때, 컴퓨터 하실 때 턱 끌어당기는 운동을 10번만 해보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문의: 470 238 36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