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실업팀 강원도청 입단을 확정한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가 제주 한라배 수영대회에 참가한다.
황선우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황선우가 오는 21일부터 제주 종합경기장 실내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제16회 한라배 전국 수영대회에 출전한다고 12일 밝혔다.
황선우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아시아 신기록, 자유형 200m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수영의 역사를 새로 썼다. 또한 지난달 출전한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에서 자유형 200m 금메달, 자유형 100m 및 개인혼영 100m 동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기세를 이어오고 있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200m와 평영 100m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김서영(경북도청)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개인혼영 200m, 평영 200m, 계영 400m, 계영 800m, 혼계영 400m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