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주의회는 사망한 수감자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앨라배마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크리스 잉글랜드(Chris England,민주·터스카루사) 주하원의원은 가족들이 앨라배마주 교정국에 구금돼있다가 사망한 친족들의 장기가 누락된 채 집으로 돌아왔다고 주장하자 HB200을 발의했다.
법안에 따르면, 가장 가까운 친척의 통지와 동의 없이 사망한 수감자의 장기를 적출하는 것은 C급 중범죄에 해당한다.
한 가족은 친척 Brandon Dotson이 부검 후 심장이 없어져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가족은 사랑하는 사람이 뇌를 포함한 모든 내부 장기를 잃었다고 말했다.
하원 법사위원회는 수요일 이 법안을 통과시켜, 하원 본회의에 회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