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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미국/국제

가자 봉쇄로 아사 위기 심화… 아이들 희생 속출

국제기구·구호활동가 “전면 휴전·대규모 물자 지원 시급”… “인프라 복구 없인 식량위기 영구화” 경고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8월 11, 2025
in 미국/국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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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봉쇄로 아사 위기 심화… 아이들 희생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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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Community Media-“아이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식량이 제대로 공급되도록 관심을 가져주세요.”
가자 지구에서 식량 지원 활동을 펼치는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아사로 숨지는 아동이 급증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아메리칸 커뮤니티 미디어(ACoM)가 8월 8일 주최한 언론 브리핑에서 이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2년 가까이 이어지며 사망자가 6만 명을 넘었고, 그중 1만8천 명이 어린이”라며 “200만 가자 주민 대부분이 강제 이주로 집을 잃고 깨끗한 물과 안정적인 식량 공급 없이 생존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기구는 가자에서 국제법상 금지된 ‘굶주림 전술’이 벌어지고 있다며 “생존 필수 기반을 파괴하는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쟁과 봉쇄가 만든 인위적 재앙”
알렉스 드 왈 세계평화재단 사무총장은 “2023년 10월 7일 이전만 해도 가자의 영양·보건 지표는 양호했으나, 이후 전면 봉쇄와 군사작전으로 식수·전기·의료시설 등 생존 필수 인프라가 파괴됐다”고 전했다.
그는 가자가 이미 국제 식량안보 단계 분류(IPC)상 ‘기근 직전’ 상태에 도달했음에도 데이터 접근이 통제돼 ‘완전 기근’ 선언을 회피하고 있다며 “이는 자연재해가 아닌 인위적 재앙이며 학살”이라고 비판했다.

“아이들이 돌 씹는 흉내로 배고픔 달래”
언론인이자 구호활동가인 아피프 네슐리는 지난 3월부터 9주 동안 가자에서 활동하며 “예전 1㎏에 3달러 하던 양파가 지금은 1개에 3달러를 내도 구하기 어렵다”며 “시장 진열대는 텅 비었고 채소는 거의 사라졌다”고 전했다.
그는 “임시 거처의 아이들이 플라스틱 통에 물을 받아놓고 돌을 씹는 흉내를 내며 허기를 달랬다”며 “주민들은 하루 한 끼, 심하면 며칠에 한 번만 식사를 한다”고 참상을 전했다.

배급소는 혼란·총성… 800명 이상 사망
이스라엘과 미국이 운영하는 ‘가자 인도주의 재단(GHF)’ 식량 배급소는 남부에 집중돼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과거 유엔이 운영하던 시절 400여 개의 배급망과 공동부엌이 있던 체계는 현재 수십 개만 남아 사실상 붕괴됐다.
네슐리는 “트럭이 도착하면 수백 명이 몰려들고, 문이 열리는 10~15분 동안 밀치고 넘어지는 혼란 속에서 총성이 울리기도 한다”며 “배급소 접근 과정에서 8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국제앰네스티의 브두르 하산 연구원은 ‘밀가루 학살’ 사건을 언급하며 “식량을 얻으려는 주민이 표적이 되는 참극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굶주림이 단순한 생존 위협을 넘어 사회적 결속까지 파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전면 휴전·대규모 지원 없인 회복 불가”
드 왈 사무총장은 긴급 대응과 장기 재건을 위해 전면 휴전과 모든 경로를 통한 대규모 물자 유입을 촉구했다. 그는 “아이들과 취약계층 우선 현장 배급 시스템을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슐리는 “자금·의약품·농업 재건 장비를 동시에 지원하고 병원·공동부엌·농지를 복구하는 다층적 구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하산 연구원은 “이스라엘이 의도적으로 파괴한 인프라와 농지를 복원하지 않는 한 식량위기는 영구화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생존을 위해 국제사회의 즉각적이고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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