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한다.
국민의힘 반도체특위는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위원장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영남대 기계공학과 교수 출신인 김영식 의원(간사)과 전자공학을 전공한 양금희 의원, 과학계 출신인 조명희 의원, 화학을 전공한 백종헌 의원, 지역구에 반도체 공장이 있는 유의동 의원(경기 평택),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 등이 위원으로 합류했다.
지난 6월28일 발족한 특위는 8월4일까지 다섯 번의 회의를 거쳐 ‘K-칩스법'(반도체특별법)을 발의하며 ‘시즌1’을 마감했다.
특위는 ‘시즌2’를 여당을 넘어 국회 차원의 상설 특위를 꾸려 한국 반도체의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모든 국무위원을 상대로 반도체 특강을 기획할 정도로 ‘K-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각별하다.
이번 오찬에서 윤 대통령은 위원들을 격려하고 한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