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모빌(Mobile)에 건설 중인 신국제공항이 실제 개항을 앞두고 세계적인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에 먼저 등장하며 전 세계 항공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빌 브룩리 에어로플렉스(Brookley Aeroplex)에 조성 중인 모빌 국제공항(Mobile International Airport) 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Microsoft Flight Simulator)**의 신규 콘텐츠로 추가됐다.
실제 공항은 아직 공사가 진행 중으로 수개월 뒤 개항할 예정이지만, 게임에서는 이미 활주로와 국제선 터미널, 에어버스 최종 조립공장 등 주요 시설을 그대로 구현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이착륙할 수 있다.
이번 콘텐츠는 폴란드의 시뮬레이션 전문 개발사 드르제비에츠키 디자인(Drzewiecki Design)이 제작했다. 특히 모빌에서 최종 조립되는 에어버스 A220 여객기도 함께 구현돼, 이용자들은 모빌에서 생산된 항공기를 모빌 국제공항에서 직접 운항하는 경험까지 할 수 있다.
모빌은 미국 내 에어버스의 핵심 생산기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A220과 A320 계열 항공기의 최종 조립이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신국제공항 개항 이후에는 항공산업과 물류, 국제선 운항 확대 등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업계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에 공항이 정식 반영되면서 모빌의 국제적 인지도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공항이 문을 열기 전부터 전 세계 이용자들이 가상 공간에서 먼저 모빌을 방문하는 셈이다.
모빌 국제공항은 개항 이후 기존 공항 기능을 대폭 확대해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을 강화하고, 남부 앨라배마 지역의 새로운 항공 관문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