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 엘렌 드제너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NBC의 간판 프로그램 ‘엘렌 드제너러스 쇼’를 진행하는 코미디언 겸 배우 드제너러스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다행히 지금 상태는 괜찮다”며 “나와 밀접 접촉한 사람들은 모두 통보받았고, 나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침을 따르고 있다. 연휴가 지난 뒤에 다시 보자.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라”고 말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나라도 누적 확진자 수는 1600만명에 육박한다. 사망자 수도 29만명 이상으로 매일 수천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
드제너러스 외에도 팝스타 마돈나, 배우 톰 행크스와 이드리스 엘바 등 유명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고 AFP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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