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州)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48 hours ago they tried to assassinate him.
Then he played some golf and got on his jetliner.
Then he ordered the fake President to give RFK Jr protection.
There is no leader alive today like this man.
We do not deserve him.
But God has a plan for President Trump and us. pic.twitter.com/pwB3vAqPoR
— Sebastian Gorka DrG (@SebGorka) July 16, 2024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현장에서 총격받고 귀가 다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귀에 사각붕대를 붙이고 전당대회에 등장했다.
그가 등장하는 동안 ‘God Bless the U.S.A(하나님이시여 미국을 축복하소서)’라는 미국 컨트리 음악이 배경음악으로 깔렸다. 음악과 함께 관중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했다.
1984년 발매된 이 곡은 걸프전, 9·11 테러 등 미국에 시련이 닥칠 때마다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던 노래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전당대회에 참석했으나, 별 다른 발언 없이 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