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PGA투어 대표 선수들이 만든 한식은 어떤 맛일까?”
CJ제일제당은 오는 15일 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섀도우 크릭에서 열리는 ‘더 CJ컵'(THE CJ CUP) 출전 선수들과 함께 한식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제일제당이 지난 2018년부터 미국 현지 PGA투어 주요 대회에서 진행한 비비고 브랜드 홍보 활동 중 하나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총 7개의 PGA투어 정규 대회에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가해 더CJ컵 참가 선수들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미국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만큼 PGA선수들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골프 팬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이안 폴터(영국)가 직접 비빔밥을 만들고 리키 파울러(미국)와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직접 만두를 빚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셰인 로리(아일랜드)는 김으로 쌀밥을 싸보며 젓가락 사용법을 경험한다.
CJ제일제당은 대회가 열리는 섀도우 크릭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 5만달러 상당의 K-푸드 파티도 열어 줄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더CJ컵을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문화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올해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