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중가요(케이팝)가 전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으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케이팝을 통한 한국문화 강좌가 어번대 내에 개설된다.
어번대학교 코리아센터-세종학당과 한국 문체부 산하 세종학당재단은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24 세종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2024 세종문화 강좌에서는 한국의 실용 무용 요소 중 하나인 방송 댄스, 케이팝 안무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지도 있는 한국 아이돌 그룹의 최신곡 안무와 인기있는 케이팝 노래를 선정해 수강생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강좌 안무를 토대로 한국 아이돌처럼 그룹별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리아센터-세종학당은 “수강생들은 무대 경험을 통해 한층 더 나은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문화 전문가인 이연주 강사님이 한국에서 직접 어번대학교에 반문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강좌는 11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어번대학교 Peet 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auksi@auburn.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