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된 총기, 어린이들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놔두도록 재차 확인해야겠다. 아동이 집 안의 총기를 발사하는 사고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앨라배마 프랭클린카운티에서도 3세 남자 어린이가 지난 11월 27일 오전 11시 47분, 자신의 자택에서 총구를 자신을 향해 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L.com이 보도했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러셀빌시 바로 외곽에 소재한 이스벨 커뮤니티에 소재한 집에서 남아는 테이블에서 다른 어린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남아는 테이블에서 떠나 권총을 집어든 후 자신을 향해 쐈다. 아동이 총을 맞은 신체 부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남아는 헬기에 탑승, 버밍햄 어린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아동의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