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주 의사당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휩싸였다.
케이 아이비 주지사는 금요일 밤 주 의사당 밖의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히는 특별 행사 직전에 주 의사당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아이비 주지사는 산타와 주 지도자들과 함께 라이브 음악을 즐기고 스위치를 눌러 불을 켰다.
올해의 주제는 “모든 빛은 평화를 위한 기도”입니다.
이번 주 초에 배달되어 의사당 계단에 설치된 동부 적삼나무 트리는 역사적인 덱스터 애비뉴가 내려다보이며 앨라배마 역사상 가장 높은 의사당 크리스마스 트리로 기록될 것이라고 WSFA12 뉴스가 1일(금) 보도했따.
45피트 높이의 이 트리는 과거 평균 35피트였던 트리보다 한층 더 우뚝 솟아있다.
아이비 주지사실은 이 트리가 쿠사 카운티에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트리는 5만개의 조명과 각각 앨라배마 카운티 하나씩을 상징하는 총 67개의 별, 그리고 앨라배마 가든 클럽의 수제 장식품으로 장식됐다.
WSFA12뉴스에 따르면, 장식품들은 각각 “모든 빛은 평화를 위한 기도”라는 테마를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