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아이비 주지사는 허리케인 헬렌의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을 돕기 위해 앨라배마 주방위군 팀을 가동했다.
13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알라바마 사망자 수색 및 구조팀으로 근무하는 주 전역의 11명의 비행사가 포함됐다.
아이비 주지사는 보도자료에서 “허리케인 헬렌은 전쟁터와 같은 파괴를 초래했고, 앨라배마는 이웃 주들이 대응하고 복구를 시작하면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위해 여기 있다”면서 “노스캐롤라이나주는 특히 큰 피해를 입었고, 주저 없이 다른 응급 대응자들과 함께 앨라배마 주방위군 팀을 지시하여 그곳에서 수색 및 구조 임무를 지원하게 됐다. 이 팀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고,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파괴된 지역에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을 구조하는 임무에서 성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이비 사무실은 팀이 대응할 노스캐롤라이나 카운티가 전례 없는 홍수를 겪었으며 1,000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주방위군 부관인 데이비드 프리쳇 소장은 “이 폭풍으로 인해 최악의 상황을 겪은 형제자매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팀은 잘 훈련되고 잘 갖춰져 있으며, 우리 군대 전체의 기도가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구출하고 우리가 잃은 사람들의 가족에게 마무리를 가져다주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과 함께한다”고 말했다.
앨라배마는 또한 1개의 사체 구조견 팀과 함께 3개의 급류 구조 팀을 파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