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23주년을 맞아 케이 아이비 주지사는 몽고메리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3,000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 공격에서 미국이 회복하도록 도운 지도자와 영웅의 자질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It’s important our young folks — a generation not alive for 9/11 — #NeverForget the bravery & sacrifice that emerged from such a horrific tragedy.
I joined Halcyon Elementary School for their 9/11 Remembrance Program. All of Alabama will remember those who lost their lives. pic.twitter.com/tEChyIizAH
— Governor Kay Ivey (@GovernorKayIvey) September 11, 2024
주지사는 핼시온(Halcyon)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에게 “9/11은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사람에게 빚진 깊은 감사의 빚을 엄숙하게 상기시키는 날”이라며 “또한 우리 국가의 강력한 회복 정신을 보여준다. 그리고 가장 어두운 시기에 직면한 미국의 힘은 우리 국민의 손에 있다.”라고 말했다.
아이비는 학생들에게 리더십이란 다른 사람을 고양시키고 비극적인 날 생명을 구한 경찰, 소방관, 시민 영웅들처럼 모범을 보이는 능력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보고 있다”면서 “나는 여러분이 리더십을 발휘할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지금껏 본 적이 없는 도전과 기회가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리고 훌륭한 리더십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은 더이상 강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몽고메리 공립학교의 멜빈 J. 브라운 교육감은 학교에서 9/11이 국가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브라운은 또한 9/11 이후 미국인들이 어떻게 일시적으로나마 더욱 단결하게 되었는지 학생들이 이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L닷컴에 따르면, 붉은 셔츠와 카키색 바지를 입은 학생들이 핼시온 초등학교의 점심 식당을 가득 채웠는데, 식당은 풍선과 그날을 알리는 표지판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학생들은 주지사가 연설하는 동안 조용하고 주의 깊게 들었다. 주지사의 연설 후, 학교 합창단이 “God Bless America”를 불렀다.
핼시온 고등학교의 섀넌 슈미트 교장은 약 700명의 학생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5학년까지 재학 중인 학교의 24년 역사상 현직 주지사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아이비는 아이들에게 더 강한 학생이 더 강한 앨라배마를 만든다고 말했다.
주지사는 “오늘 여러분께 도전 과제를 남기고 싶다”면서 “그것은 주도권을 잡고, 리더가 되고, 열심히 일해서 매일 더 강한 학생으로 학교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여러분은 우리 주와 국가의 미래다. 그리고 여러분의 여정은 바로 여기 핼시온 초등학교에서 시작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