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가 3일(일) 저녁 제2선거구 연방하원 공화당 후보인 캐롤린 돕슨의 선거 유세에 참석하던 중 건강 문제를 겪었지만 현재는 괜찮은 상태라고 WSFA12뉴스가 보도했다.
80세의 아이비 주지사는 파이크로드의 스윗크릭 농장 시장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그녀는 돕슨 후보 뒤에 서 있었는데 근처의 기둥을 잡고 떨고 있었다고 목격자들은 말했다.
주지사는 앉을 수 있었고 곧바로 직원들에게 둘러싸였는데, 나중에 의료진이 출동해 그녀를 진찰했다.
주지사실은 논평 요청에 “탈수 증상을 보였다”고 말했다고 WSFA12뉴스는 전했다.
주지사실 홍보담당자 지나 마이올라는 주지사가 예방 차원에서 수액을 투펴받고 현장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즉각적으로 기분이 좋아졌고 오늘 저녁은 집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2017년 4월부터 주지사를 맡고 있는 아이비는 2019년 1기 폐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치료를 받았고, 2020년에 주지사실은 그녀가 완치됐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