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 전 세계 한인회장 350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100명 등 총 4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사회의 역량 강화와 대한민국과의 유대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며, 정부와의 대화, 의제 토론, 지자체 협업 사례 발표,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등이 주요 일정으로 포함됐다.
참가 자격은 2025년 9월 28일 기준 현직 한인회장으로, 한인사회 발전과 대한민국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실질적 활동을 해온 인사가 대상이다. 동반인은 참석할 수 없으며, 항공료는 참가자 본인 부담이다.
다만, 한인회장이 부득이하게 불참할 경우 동일 한인회 소속 임원이 위임장을 제출해 대리 참석할 수 있다. 위임장 양식은 별도 규정이 없다.
신청 마감은 2025년 8월 8일(금)까지이며, 참가신청서, 단체현황 조사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서명 필수)를 작성해 애틀랜타 총영사관 김현지 실무관(hjikim22@mofa.go.kr) 앞으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 기간인 3박 4일 간의 숙박비(1인 1실 기준)와 식비는 재외동포청이 전액 부담하며, 참가자는 항공료만 부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