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국민이 생애 첫 내 집을 마련하기까지는 7년 넘게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주택을 사려면 10년치 소득을 한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하는 것으로도 파악됐다. 집값 폭등으로 인해 내 집 마련에 드는 시간이 지난해보다 늘은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첫 내집마련 7.7년 유지…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은 10.1배
지난해 생애 최초 주택 마련에 드는 시간은 7.7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생애최초 주택 마련 소요 연수는 △2016년 6.7년 △2017년 6.8년 △2018년 7.1년 등 증가하다, 2019년 6.9년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다시 증가 추세다.
지난해 전국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는 6.7배로 전년 5.5배 대비 상승했다. 현재 사는 집이 연 소득을 한푼도 쓰지 않고 6.7년을 모아야 한다는 의미다.
수도권 PIR는 10.1배로, 전년 8.0배에 비해 늘었다. 지난 △2016년 6.7배 △2017년 6.7배 △2018년 6.9배 △2019년 6.8배와 비교해 지난 2년간 부동산 가격이 크게 상승하며 내 집 마련에 드는 기간도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 지난해 PIR는 광역시가 7.1배, 도지역 4.2배다. 각각 전년 6.0배, 3.9배 대비 늘며 모든 지역에서 PIR가 상승했다.
지난해 전·월세 등 임차가구의 월 소득 대비 월임대료 비율(RIR)은 전국 15.7%로 전년(16.6%)보다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020년 18.6%에서 지난해 17.8%로, 같은 기간 광역시는 15.1%에서 14.4%로, 도지역은 12.7%에서 12.6%로 감소했다.

◇첫 내집마련 7.7년 유지…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은 10.1배
지난해 생애 최초 주택 마련에 드는 시간은 7.7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생애최초 주택 마련 소요 연수는 △2016년 6.7년 △2017년 6.8년 △2018년 7.1년 등 증가하다, 2019년 6.9년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다시 증가 추세다.
지난해 전국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는 6.7배로 전년 5.5배 대비 상승했다. 현재 사는 집이 연 소득을 한푼도 쓰지 않고 6.7년을 모아야 한다는 의미다.
수도권 PIR는 10.1배로, 전년 8.0배에 비해 늘었다. 지난 △2016년 6.7배 △2017년 6.7배 △2018년 6.9배 △2019년 6.8배와 비교해 지난 2년간 부동산 가격이 크게 상승하며 내 집 마련에 드는 기간도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 지난해 PIR는 광역시가 7.1배, 도지역 4.2배다. 각각 전년 6.0배, 3.9배 대비 늘며 모든 지역에서 PIR가 상승했다.
지난해 전·월세 등 임차가구의 월 소득 대비 월임대료 비율(RIR)은 전국 15.7%로 전년(16.6%)보다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020년 18.6%에서 지난해 17.8%로, 같은 기간 광역시는 15.1%에서 14.4%로, 도지역은 12.7%에서 12.6%로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