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베세머시에 120만스퀘어피트의 초대형 유통센터가 건설된다고 AL.com이 보도했다. 유통센터의 주인공은 홈디포 경쟁업체인 로우스(Lowe’s)이다. 로우스 측은 오는 2021년 가을 완공, 운영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우스의 스티브 살라자 대변인은 “센터는 제 3자 업체가 운영하게 될 것이며 부피가 많이 나가는 아이템들을 선적하고 앨라배마와 아칸소, 루이지애나, 미시시피와 조지아,플로리다 및 테네시주에 소재한 112개 이상의 로우스 매장에 인벤토리를 보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세머시의 새로운 로우스 유통센터로 인해 새로 창출될 일자리 숫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앨라배마 베세머시 유통센터 건설은 로우스 측이 오는 2023년까지 전국적으로 약 5000개 일자리들이 창출될 17억달러 투자 신규 유통센터 네트워크 확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로우스 측은 총 7개의 대형 유통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살라자 대변인은 “12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베세머시 새 유통센터를 앨라배마와 그 주변 주들에 소재한 우리 고객들에게 더 신속하고 예측 가능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신규 유통센터들은 더 많은 제품들에 관해 ‘바로 다음날 딜리버리’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줘 고객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베세머시에서는 현재 85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아마존 물류센터가 시공중이다. 아마존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1500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된다.
유한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