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다음달 3일 대선에서 ‘대통령 선거인단’ 과반을 확보할 가능성, 즉 당선될 확률이 92%에 달한다고 영국에서 발행되는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자체 예측 모델을 인용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바이든 후보가 유권자 투표에서 한 표라도 더 받을 확률은 무려 99%라고 예측했다.
미국의 대선은 전체 대통령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270명 이상을 확보해야 승리하는 일종의 간접 선거 방식으로 치러진다. 그렇다보니 최다 득표 후보와 당선자가 일치하지 않은 경우가 드물게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