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13일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3회 동남부체전 준비 상황과 차세대를 위한 멘토링 워크숍 진행 행사에 대해 소개했다.
김기환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동남부 체전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통해 6만 1천 달러의 기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소개하며 “여러분들 덕분에 6월 6일과 7일 제43회 동남부 체전을 잘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6일 제1회 동남부 한인 차세대 멘토링 워크숍 행사를 예고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우리는 다음 세대가 더 밝은 미래로 갈 수 있도록 무엇인가 해줘야 하는 위치에 있다.”며“7명의 특별한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청소년들에게 진로 설계와 미래 비전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시영 체전 기금마련 총괄위원장, 지상학 경기위원장, 천선기 대회조직위원장 등이 나와 체전 준비 상황에 대해 소개하며 잘 준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찬모 기획위원장은 제43회 동남부 한인 체전 컨셉 및 방향을 발표했다.
안 위원장은 제31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의‘기초, 소통, 번영’이라는 기본 슬로건을 바탕으로 동남부 한인 체전은‘화합과 단결, 친목과 상부상조’라는 컨셉으로 진행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스티브 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