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라배마 몽고메리에 쇼터에 새로남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박천영 목사가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8일 애틀랜타 둘루스에 위치한 대통령 봉사상 인증 기관인 이종원 변호사 사무실에서 상장 및 매달 수여식을 진행 하였다.
대통령 봉사상 은상은 매년 무급으로 250시간의 자원봉사를 하는 성인에게 바이든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상이다. 박목사는 은상 상장과 메달, 뱃지, 그리고 대통령 명의의 격려 편지를 받았다.
박목사는 최근 몇년간 몽고메리 한인사회를 위해 무급으로 한국어 통역 및 자원봉사를 오랜 기간 동안 해온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추천받았다.
박목사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 타이완 China Evangelical Seminary에서 교역학석사,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을 공부하여 박사학위(Ph.D.)를 받고 한동안 강단에서 가르치기도 했다.
OMF(Overseas Missionary Fellowship) 선교사로 중국인을 오래 사역하였으며,1998년 초교파 선교단체 국제협력회(Global Friendship Foundation)를 설립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 선교사를 파송하며 일하고 있다.
박목사는 “이 상은 우리 새로남 교회 모든 성도의 수고의 열매이고, 앞으로도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통역 및 자원봉사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