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시의회는 21일(화) 회의에서 몽고메리 경찰국 채플린 안토니오 씰즈(Antonio Seales)의 사망을 확인하고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씰즈 목사는 올해 51세였다.
씰즈 목사는 2013년에 경찰서와 협력해 2021년에 경찰목사가 됐다. 그는 폭력의 영향을 받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가족들에게 지원과 격려를 제공하기 위해 경찰서에서 “선한 목자 작전”(Operation Good Shepherd)을 도왔다.
스티븐 리드(Steven Reed) 몽고메리 시장은 이날 조기를 게양하도록 명령했다.
리드 시장은 성명에서 “몽고메리 경찰국과 지역사회에 대한 씰즈 목사의 봉사는 매우 귀중했다”면서 “시의 선한 목자 작전 프로그램을 창립 멤버로서, 경찰의 복지에 대한 그의 헌신은 공식적인 임명 전에 채플린으로 임명되기 오래 전부터 우리 경찰관들에게 진정성있고 일관되게 전달됐다”고 애도를 표했다.
존 홀(John Hall) 경찰서장은 “씰즈 목사의 갑작스런 떠남은 우리 모두의 말을 잃게 했고, 우리는 이것이 모든 사람에게 어려운 시기라는 것을 이해한다”면서 “우리는 이 심오한 상실을 보며 씰즈 목사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와 지원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씰즈 목사의 사망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WSFA 12 뉴스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