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3주 안에 800~1,200명의 아이티 난민이 볼드윈이나 모빌 카운티로 올 예정이라고 내부고발자 제이 팔머(Jay Palmer)가 주장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 관계자는 확인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1819뉴스는 전했다.
노스 앨라배마에서 아이티 목사들과 매주 협의한다고 밝힌 팔머는 1819뉴스와의 인터뷰에서 NGO(비정부기구)가 목사들에게 유입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팔머는 이주민들이 범죄혐의와 사기로 시달려온 쿠바, 아이티, 니카라과, 베네수엘라(CHNV) 프로그램의 일부라고 말했다.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2022년에 우크라이나 국민이 난민 재판을 받기까지 2년의 가석방 기간 동안 미국 내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를 만들었다. 그해 말에 이 프로그램은 베네수엘라인에게 제공됐고, 2023년에는 쿠바, 아이티, 니카라과로 확대돼 CHNV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
앨라배마를 포함해 21개 주가 이 프로그램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2023년에 기각됐다. 이는 주에서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재정적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다며 내려진 판결이었다. 텍사스 남부지법의 드류 팁튼 판사는 이 프로그램이 전체 국경 통과를 줄였다고 말했다.
국토안보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달 최대 3만 명의 이민자를 처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내부 검토를 위해 장심 중단됐는데, “지원자 신청 절차에서 엄격하게 강화된 심사”를 포함한 추가 보호 조치가 시행됐다고 국토안보부는 주장한다. 이러한 보호 조치가 초기 절차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는 불분명하다.
아이티인의 지지자 또는 “후원자”는 그들에게 재정적 지원, 주택 및 일자리를 제공한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후원자들이 정부를 상대로 사기치고, 돈을 챙기고, 이주자들에게 적절한 거주 공간이나 일자리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사실, 이주자들은 노동과 성 모두에서 인신매매의 위험에 처해 있다.
팔머는 1819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후원자들이 노동자들이 열악한 상황을 보고하지 못하도록 여권과 기타 서류를 소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모빌과 볼드윈 카운티 이주민들이 어디에 배치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1819뉴스는 전했다.
제리 칼(공화·모빌) 연방하원의원은 주말 내내 다른 의원들과 지역 지도자들과 함께 볼드윈 카운팅 1천 명의 아이티 이주민을 정착시키는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주말 내내 보안관 등 지역 지도자들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는 그는 “그냥 누가 누구였는지 알 수 없는 사람들이었다. 우리는 주말 내내 사실을 밝히려고 노력했다.”면서 아무도 알지 못하는 것이 과장된 것이라고 말했다.
칼 의원은 “결론적으로, 볼드윈 카운티에서 불법 이민자가 천 명이나 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천 명이 일하러 와서 일자리를 채울 수도 있겠지만, 모든 것이 달려 있는 것은 주택의 저렴성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티인들이 일자리를 구한다면 구하게 될 것이라며 “그 사람들은 바이든과 해리스의 말에 따르면 합법적으로 여기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1819뉴스는 전국적으로 지역사회가 마을과 도시에 유입되는 아이티 이민자들에 대한 대규모 우려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팔머는 지진 이후 미국으로 도피한 아이티인들이 이제 새로운 더 “자격 의식이 강한” 인구가 유입되면서 표적이 되어 아이티로 다시 보내질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