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 듀보스(Susan DuBose,공화·후버) 주하원의원은 오는 12월 18일(월) “걸스 데이 앳 캐피톨”(Girls Day At The Capitol) 행사를 공동 개최할 것이라고 20일(월) 발표했다.
듀보스 의원실에 따르면, ‘미스 앨라배마 틴’ 엘라이나 버트(Elaina Burt)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주 정부에 대한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 행사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여학생들에게 공개된다.
버트는 버밍엄의 브리우드 크리스천 스쿨의 3학년 학생이다. 그녀는 올해 초에 미스 앨라배마 틴에서 우승했고, 내년에 미스 아메리카 틴 대회에 주를 대표해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주 의사당을 개인적으로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런 다음, 참가자들은 팬미팅에서 선출된 여성 공무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눈 뒤, 주지사 저택을 방문해 다과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adam.rawlins@alhouse.gov 으로 이메일을 보내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드레스 코드는 “선데이 베스트”(Sunday Best)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듀보스 의원은 “앨라배마는 현재 두 번째 여성 주지사인 여성 연방상원의원과 24명의 여성 주의원이 있지만, 우리 주는 여전히 의원으로 활동하는 여성 수에서 전국 47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여성들은 독특한 고나점과 일련의 이슈, 이니셔티브 및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미래 세대의 젊은 여성들이 정부에 참여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도록 장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