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주 전역의 주 및 지방 법 집행기관이 추수감사절 휴가 여행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펼친다.
오늘부터 12월 1일(일)까지 앨라배마 법 집행기관(ALEA) 소속 경찰당국은 운전면허 검문소와 광학 감지 및 거리측정 잔전과 같은 눈에 잘 띄지 않는 단속 작전을 펼친다.
특별히 ALEA는 교통이 붐비는 도로를 따라 사고가 많이 나는 지역을 대상으로 전문 순찰을 실시한다. 사고, 부상 및 사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ALEA 공공안전부 국장 조나단 아처 대령은 WSA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추수감사절 휴일은 소중한 연중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면서 “안타깝게도 많은 앨라배마 가족이 음주운전, 과속,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한 예방 가능한 자동차 사고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청에 따르면, 2022년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그 수요일 오후 6시부터 그 월요일 오전 5시 59분까지 전국에서 교통사고로 326명이 사망했고, 그 중 43%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
아처 대령은 “우리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수감사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차를 켜기 전에 차량에 있는 모든 사람이 안전벨트를 착용했는지 확인하라. 여기에는 어린이도 올바른 카시트에 앉았는지 포함된다.”라고 당부했다.
AAA에 따르면, 올해 추수감사절 시즌에만 전국에서 8천만명이 육상으로, 1800만명이 항공편을 이용해 여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