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글로벌 제조 기업 KettenWulf가 앨라배마주 어번에 새로운 첨단 제조 공장을 설립한다. Kay Ivey 주지사는 26일(현지시간) 케텐울프가 총 3,400만 달러를 투자해 어번에 미국 내 핵심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7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925년 설립된 케텐울프는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가족 소유 기업으로, 고성능 컨베이어 체인과 구동 체인, 스프로킷 등 산업용 체인 솔루션을 전 세계에 공급해 왔다. 광산, 제철, 벌크 물류, 제조업 등 중공업 분야에서 맞춤형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이비 주지사는 “케텐울프의 이번 투자는 앨라배마가 글로벌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제조 허브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며 “숙련된 인력과 탄탄한 제조 전통을 갖춘 앨라배마의 비즈니스 환경이 세계적 기업들을 계속 끌어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케텐울프 미국법인의 안스가르 울프 CEO는 “어번시와 앨라배마주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이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며 “미주 전역의 고객을 지원할 새로운 본거지를 어번에 마련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앨라배마 상무부의 엘런 맥네어 장관은 “케텐울프가 어번을 미래 혁신의 거점으로 선택한 것은 지역 인재와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어번시의 론 앤더스 주니어 시장도 “이번 투자는 어번의 기술 기반 제조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앨라배마 상무부와 어번시 경제개발국이 협력해 유치했으며, 케텐울프는 지역 사회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