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몽고메리에 위치한 Hyundai Motor Manufacturing Alabama(HMMA)가 지역 학생들을 위한 로봇 경진대회를 열며 차세대 기술 인재 육성에 나섰다.
HMMA는 지난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제5회 ‘현대 이니셔티브 포 로보틱스 엑설런스(HIRE) 스쿨 로보틱스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대회는 HMMA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렸으며, 몽고메리 공립학교, 오토가 카운티 학교, 셀마 시립학교 소속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VEX IQ 로보틱스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고, 총 44개 팀 약 350명의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로봇으로 기술 미션, 팀워크 경기, 챔피언십 매치 등을 치렀다. 심사는 HMMA 소속 엔지니어들이 맡았다.
HIRE 프로그램은 2019년 HMMA가 오번대학교 산하 로봇 교육 기관과 협력해 시작한 지역 교육 프로젝트로, 공립학교에 로봇 팀을 정착시켜 STEM 교육과 기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HMMA의 지역 로봇 교육 누적 투자액은 현재 50만 달러를 넘어섰다.
HMMA 스콧 포지 홍보 매니저는 “앨라배마 사람들은 경쟁을 사랑한다”며 “학생들이 과학과 기술, 공학, 수학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은 아이언볼 못지않게 흥미롭다. 학생들의 미래 준비는 학교뿐 아니라 지역 기업의 책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몽고메리 공립학교 지키어스 버드 교육감도 “로봇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미래 산업에 대비하도록 돕는 최고의 학습 도구”라며 “현대차와의 협력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회 기간 동안 학생들은 현대차가 보유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SPOT)’ 로봇 시연도 직접 관람하며 첨단 로봇 기술을 체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마버리 중학교와 맥키 중학교 등이 주요 부문 수상 학교로 이름을 올렸다. HMMA는 앞으로도 로봇 교육과 STEM 프로그램을 통해 앨라배마 지역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기술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HMMA 공식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정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