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주정부에서 직접 행정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2026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Kay Ivey 주지사는 23일(현지시간) 주지사실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Governor’s Office Summer Internship Program)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9주 동안 진행되며, 대학생들이 주정부 행정부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이번 인턴십은 주정부 정책 운영과 행정 절차를 현장에서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 학생들은 주지사실 소속 직원들과 함께 일상 업무는 물론 주요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된다.
아이비 주지사는 “올여름 몽고메리에 올 열정적이고 유능한 학생들을 다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인턴들은 주지사실의 일원으로서 실제로 주를 움직이는 일에 기여하며, 동시에 앨라배마 주정부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지사실 인턴십은 단순한 여름 프로그램을 넘어 공공 서비스 분야 진로의 출발점 역할도 하고 있다. 2025년 여름 인턴으로 언론 담당 부서에서 근무했던 메리 설리번은 “이 인턴십을 통해 공공 봉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주정부에서의 경험은 제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순간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비 행정부에서 근무 중인 존 길크리스트 역시 이 프로그램 출신이다. 그는 “주지사실 인턴 경험은 앨라배마 주정부 전체가 어떻게 협력하며 움직이는지를 이해하게 해준 결정적 계기였다”며 “지금의 공직 생활로 이어지는 발판이 됐다”고 평가했다.
지원 자격은 공공 정책과 정부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으로, 선발된 인턴은 주지사실 각 부서에 배치돼 실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인턴십은 2026년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원 마감은 3월 13일 근무시간 종료 시점까지다.
주지사실은 “이 프로그램은 단기 경험을 넘어 앨라배마의 미래 리더를 키우는 과정”이라며 “공공 서비스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과 지원 방법은 주지사실 공식 홈페이지(governor.alabama.go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