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3년 차 시즌을 앞둔 이정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서 입국 과정 중 구금됐다가 약 한 시간 만에 석방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뉴스1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정후는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미국에 도착했으나 LA 국제공항 입국 심사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억류됐다. 이정후는 주말에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구단 행사인 팬 페스트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는 이정후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의 발언을 인용해 “이정후는 약 1시간 정도 구금된 뒤 문제를 해결하고 풀려났다”고 전했다. 보라스는 “정치적인 문제나 비자 분쟁은 전혀 아니었다”며 “입국 서류 절차 과정에서 일부 확인이 필요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라스는 또 “정확히 어떤 서류가 부족했는지는 단정할 수 없지만, 필요한 서류 중 하나가 누락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연방 정부 관계자와 샌프란시스코 구단 측이 협력해 신원 확인을 진행했고, 빠르게 상황이 정리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해프닝으로 이정후의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그는 예정대로 샌프란시스코 구단 행사에 참석한 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캠프는 오는 2월 10일부터 시작된다.
예기치 못한 공항 구금 소식에 팬들은 놀랐지만, 단순 행정 절차 문제로 빠르게 해결되면서 시즌 준비에는 영향을 주지 않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