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회에 상정된 복권 법안이 모두 4가지나 있지만, 법안들 중 어느 것도 원외로 빠져나오지 못했고, 입법일이 4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법안이 최종 통과되기에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맥 맥커천(Mac McCutcheon,공화·25지구) 하원의장은 이 법안이 통과될만큼의 표를 얻지 못하는 한 하원 원내에 상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표 자체가 시행되지 않기 때문에 법안은 좌초할 운명에 놓인 셈이다.
법안을 발의했던 그렉 얼브리튼(Greg Albritton,공화·볼드윈) 상원의원은 하원이 이 문제를 처리하길 원하지 않는다는 것 외에는 달리 반응을 얻지 못했다며, 십여년간 이어온 논쟁에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앨라배마 시민행동 프로그램(Alabama Citizen’s Action Program)의 조 갓프리(Joe Godfrey)는 “모든 사람이 파이 한 조각을 원한다”며, 이번 입법의 실패를 탐욕 탓이라고 지적했다.
갓프리는 “카지노를 포함한 어떤 것도 복권을 추진하는 의원들은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카지노가 포함되지 않는다면, 카지노를 원하는 사람들은 역시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얼브리튼 의원은 “욕심은 또한 가스세와 함께 냄비의 일부였다”면서 “그것은 또한 어떤 것이라도 나오는 냄비의 일부였다. 이것은 확실히 ARPA(미국 구조 계획법)의 자금 중 일부다.”라고 말했다.
케이 아이비 주지사는 도박 관련 법안들을 위한 특별 회기 소집 가능성에 대해 함구하고 있어, 이 법안들이 이번 회기 내에 통과될 기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얼브리튼 의원은 다음 회기에 법안을 다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WSFA 12뉴스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