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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AL/로컬/지역

해변 가는 길 확 바뀐다…볼드윈 카운티, I-65 연결 ‘비치 익스프레스’ 청사진 공개

재원은 아직 없지만 접근관리계획 승인…연방·주 정부 관심 유도 노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1월 27, 2026
in AL/로컬/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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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가는 길 확 바뀐다…볼드윈 카운티, I-65 연결 ‘비치 익스프레스’ 청사진 공개

앨라배마 볼드윈 카운티가 해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볼드윈 비치 익스프레스 II 접근관리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계획은 주간 고속도로 I-65에서 해안 지역까지 연결하는 약 25마일 길이의 다차로 분리형 도로 구상을 담고 있다.

볼드윈 카운티 위원회는 이번 접근관리계획 승인으로 향후 연방도로청과 앨라배마 교통부의 관심을 끌어 실제 도로 건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현재로서는 전체 사업을 추진할 예산은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

빌리 조 언더우드 카운티 커미셔너는 “좋은 접근관리계획을 마련했다는 점 자체가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신호”라며 “사람들이 카운티 안팎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카운티 엔지니어 프랭크 런디는 이 사업이 교통 흐름 개선과 성장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 계획을 통해 교차로 혼잡과 공공 안전 문제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며 “볼드윈 카운티의 장기적 성장에 매우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새로 승인된 계획은 토지 소유주의 접근권을 보장하도록 기존 안을 수정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 구간에는 우회전 진입·우회전 진출 방식이 적용되며, 중앙 분리대에는 안전한 유턴을 위한 개구부가 설치된다. 카운티 로드 68에는 신호등 설치도 포함됐다.

계획에 포함된 주요 인터체인지 후보지는 I-10, 트럭 트레일 17, 카운티 로드 112, US 하이웨이 31, 노벨리스 인근, 그리고 I-65다. 비상 대피 동선 확보와 향후 지역 성장에 대비한 교통 체계 개선도 함께 고려됐다.

언더우드 커미셔너는 I-10과 스틱스 리버 사이 남단 2마일 구간의 토지 보상을 위해 이미 400만 달러가 승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도로 건설은 수년에 걸친 단계적 사업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그는 “아직 도로를 만들 자금은 없지만, 명확한 비전과 계획이 없다면 누구도 이 사업을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계획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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