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Walmart가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내면서 앨라배마를 포함한 19개 주의 월마트 주차장이 변화한다.
27일(현지시간) 월마트에 따르면, 회사는 2030년까지 미국 전역의 월마트 및 Sam’s Club 매장에 전기차 고속 충전소를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 처음 발표됐으며, 최근 들어 설치 속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월마트는 “미국인 약 90%가 10마일 이내에 월마트 또는 샘스클럽 매장을 두고 있다”며 “농촌, 교외, 도심 어디에 살든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동시에, 장거리 이동 시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월마트는 고객들이 일상적인 쇼핑을 하는 동안 차량을 충전할 수 있도록 해 전기차 보급 확대에도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앨라배마를 포함한 19개 주의 일부 매장에서는 앞으로 주차장 내 EV 고속 충전 시설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설치 매장과 일정은 지역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월마트 측은 “고객과 회원이 생활하는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전국을 이동하는 전기차 운전자들에게도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