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공화당 소속 연방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에 일제히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이번 조치를 미국을 위협하는 세력에 대한 명확한 경고라고 평가했다.
마두로 대통령과 부인은 지난 3일 새벽 미군의 대규모 군사 작전과 연방 법집행기관의 공조로 체포돼 미국으로 압송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작전이 미군과 법 집행기관이 함께 수행한 대규모 작전이었다고 밝혔다.
하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인 마이크 로저스(공화·색스)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적이고 비민주적인 정권에 대해 단호한 결단을 내렸다고 평가하며, 이는 미국의 안보와 국제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소속인 데일 스트롱(공화·헌츠빌)은 마두로가 미국으로 마약을 유입시킨 마약 테러 네트워크를 운영해 수많은 미국인의 생명을 위협해 왔다며, 이번 체포는 정의 구현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상원 군사위원회 소속인 토미 터버빌(공화·오번)은 이번 작전이 단지 베네수엘라 정권만을 향한 것이 아니라 미국을 위협하는 모든 세력에 보내는 경고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안전을 위협하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 상원의원 후보로 거론되는 배리 무어(공화·엔터프라이즈)는 마두로를 국제 범죄 조직의 핵심 인물로 규정하며, 그가 법의 심판대에 서는 것은 필연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케이티 브릿 상원의원(공화·몽고메리)은 이번 조치가 오래전에 이뤄졌어야 할 결정이었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법과 질서를 다시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게리 팔머 하원의원(공화·후버)은 작전에 참여한 미군 장병들의 헌신과 용기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작전이 미국의 군사적·사법적 역량을 동시에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로버트 애더홀트 하원의원(공화·헤일리빌)은 마두로가 미국 법정에서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에 직접 맞서야 할 시점이 왔다며, 법치주의의 승리라고 말했다.
앨라배마 정치권은 이번 작전이 미국의 국가 안보와 마약 범죄 대응에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대외 안보 기조가 향후 국제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