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야생동물연맹이 케이티 브릿 연방 상원의원이 굴 서식지 복원을 위한 100만달러의 연방 예산을 확보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뉴스 전문 매체 YHN에 따르면, 이번 예산은 지난 1월 15일 미 연방 상원을 통과한 상무·사법·과학 관련 세출법안에 포함됐으며, 앨라배마 야생동물연맹(AWF)이 추진 중인 ‘앨라배마 종합 굴 복원 전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AWF는 앨라배마 해양자원국과 협력해 최근 3년간 모빌 베이와 미시시피 사운드 일대에서 다수의 굴 복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벤더 오스탈 리프, 린 덴트 보이킨 리프, 시더 포인트 비치 등지에 석회암을 활용한 굴 서식 기반을 조성했고, 도핀 아일랜드 인근 그래블린 베이에는 살아있는 굴을 직접 이식했다.
또한 포인트 클리어 리프, 배틀스 워프 리프, 본 스쿠르 방파제 인근에는 해양 환경을 상시 관측하는 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해 굴 서식에 적합한 수질과 환경 조건을 분석하고 있다. AWF는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장기적으로 굴 개체 수 회복과 해역 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팀 고서드 AWF 사무총장은 “브릿 상원의원은 모빌베이와 미시시피 사운드의 건강한 굴 서식지 조성이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100만달러 투자는 지속 가능한 굴 어업과 해양 생태계 회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 블랭큰십 앨라배마 환경보전국 국장도 “이번 예산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보전 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굴 자원 보호와 모빌베이 생태계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AWF에 따르면 최근 3년간의 복원 사업을 통해 모빌베이와 미시시피 사운드 일대에 70에이커가 넘는 신규·개선 굴 서식지가 조성됐다. 브릿 상원의원은 “굴 복원은 우리 주와 주민, 그리고 모빌베이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WF는 2026년 봄에도 추가적인 굴 리프 복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 정부와 민간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