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제조사 Ford가 화재 위험 가능성으로 차량 11만 대 이상을 리콜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도로 안전 당국인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NHTSA)에 따르면, 포드는 엔진 블록 히터 결함으로 인해 총 11만6672대를 리콜 대상에 포함시켰다.
리콜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차량에 장착된 엔진 블록 히터가 과열되면서 전기적 합선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차량 보닛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NHTSA는 엔진 블록 히터에서 발생한 합선이 차량 화재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콜 대상에는
2013~2019년형 포드 이스케이프,
2013~2018년형 포드 포커스,
2015~2016년형 링컨 MKC
등이 포함됐다.
이와 별도로 포드는 2011년 10월 7일부터 2026년 1월 8일까지 생산된 엔진 블록 히터 2633개도 추가로 리콜한다. 해당 부품은 CV6Z-6A051-CA, CV6Z-6A051-AA 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당국은 차량 소유주들에게 차고나 주차장 바닥에 냉각수 얼룩이 생기거나, 실내 난방 성능 저하, 파워트레인 과열, 냉각수 부족 경고등 점등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결함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포드는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한 뒤, 포드 또는 링컨 공식 딜러를 통해 엔진 블록 히터를 무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리콜 안내 우편은 2월 9일부터 순차 발송되며, 이후 4월 중 추가 안내가 이뤄질 계획이다. 당국은 화재 위험이 확인된 만큼 해당 차량을 보유한 운전자들은 가능한 한 빠르게 점검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